음악

[스크랩] 12.13 - 연일 한파에 누그러지면서 겨울비가...(조관우의 겨울이야기)

긴 긴 시간 2012. 12. 17. 08:58

 

 

요 며칠간 무서운 한파가 계속되더니, 오늘 13일 아침엔 겨울비가 을씨년스럽게 내리네요.

 

양화 한강선착장에서 본 양화대교

 

이럴 때일수록 감기 등 환자가 속출하지요.

 

영등포 겨울비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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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송년

 

이런 와중에도 차분한 '2012 송년이 계속됩니다.

 

2012년 12월 13일

 

영등포 행복 김용승

 

 

조관우 - 겨울이야기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겨울이야기 - 조관우

내겐 잊혀지지 않는 겨울얘기가 있어
그 얘기속엔 두 여인이 나오고
추억의 노래가 흐르는 카페도 있고
아직도 나는 널 사랑하고

모두 들떠 있던 축제의 그날
그녀가 날 이끈 그 곳엔
아주 작고 어린 소녀가 날 보며
메리크리스마스 웃고 있었네

기억하나요 우리 사랑을
그땐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었죠
이젠 무엇도 남아있지 않지만
하얀 눈 내리던 그날의 입맞춤은 기억해요

너를 갖으려던 나의 꿈들은
눈속 어딘가에 묻혔고
우리 셋이 함께한 그날의 파티는
세상 어느곳보다 따스했었지

돌아오는 길에 너의 뜨거운 입맞춤에
나는 하늘을 날았고
안녕하며 돌아선 내 머리 위엔
어느새 하얀 눈이 내려 있었지

기억하나요 우리 사랑을
그땐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었죠
이젠 무엇도 남아있지 않지만
하얀 눈 내리던 그날의 입맞춤은 기억해요

나는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고
지금도 이 길을 나홀로 걷고 있는데
너는 지금 그 어딘가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 사랑하고 있을까

기억하나요 우리 사랑을
그땐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었죠
이젠 무엇도 남아있지 않지만
하얀 눈내리던 그날의 입맞춤은 기억해요

난 기억해요 난 기억해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출처 : 김용승의 영등포사랑방
글쓴이 : 행복 김용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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