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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동산빙하기에 최고의 상가주택 신축조건을 찾다!

긴 긴 시간 2013. 1. 13. 09:17

설계/시공계약을 하고나서 다양한 건축주의 표정을 접하지만, 끊임없이 묻고 효율적인 공간찾기에 대한 탐구를 하는 건축주에겐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

건축주 또한 건축가나 시공자에게 일을 의뢰했다고해서 끝이아니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게 건축인만큼 건축주도 최적의 비용, 최대의 효과를 내기위한 아이디어를 내야한다.

지금껏 좋은 공간을 위해 수익성높은 좋은 상가주택을 지어왔다.

그렇다면 최고의 상가주택의 조건은 무얼까?

첫째, 상가주택은 수익이 나야한다.

수익이 나지않는 건물은 보유할 가치가 없다고 말한 빌딩부자도 봤다.

1층 상가는 최소 7평 x n개의 상가면적이 확보되어야 한다.

보통 1개의 상가가 나오지만, 위치에 따라 코너의 경우 2개 또는 4개까지도 가능한것이 상가주택 1층이다.

1개의 상가면적이 나오더라도 주차때문에 안으로 셋백되버린 상가는 활용가치가 없다.

상가는 무조건 진출입부에서 바로진입할 수 있어야 세를 놓는데 문제가 없다.

상가의 수익은 주변 입지와 입주시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타이밍만 잘맞춘다면, 기대하지 못했던 중박이상의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말이다.

둘째는, 월세받을 수 있는 가구타입을 보유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공급포화로 인해 이제 도심에서 월세는 보합세나 하락세의 형국을 보이고있다.

요즘 투룸 이나 1.5룸이 품귀현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NEXT UNIT으로 각광받고 있는 투룸이나 1.5룸을 함께 상가주택에 넣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순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셋째는, 단열과 설비가 문제없는 건물이어야 한다.

준공된후 세입자를 전월세로 들인지 석달도 되지 않았는데, 누수문제로 세입자를 모두 내보내고 재공사에 들어간 신축건물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것이 요즘 택지지구내 상가주택의 실상이다.

건물은 튼튼한건 기본이지만, 신경계통으로 볼수 있는 단열과 설비배관이 제대로 시공된 건물이어야 수명이 길어진다.

마지막으로, 주인세대의 특화디자인 여부이다.

상가주택은 건축법상 용도가 다가구로 분류되어있다. 따라서 매도를 하려면 건물을 통째로 팔아야하기때문에 주인세대가 아파트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고급주택 버금가는 디자인이 적용되어야만 한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건물의 평생보유"라는 굴레를 쓰지 않으려면, 주인세대를 고급단독주택에서 볼수있는 복층설계, 큰 거실창, 넒은 다락방과 테라스, 벽난로, 시스템가구 등의 아이템을 도입해보는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이다.

부동산에서 매월받는 월세수익과 매도시 시세차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란 어려워도 너무어려운 "부동산빙하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똘똘한 상가주택 신축 체크리스트로 따뜻한 재테크 남국을 꿈꿔보는건 어떨까?


* 최고의 상가주택 체크리스트

1. 수익이 나는 1층상가의 비밀 - 7평 x N

2. 공실걱정없는 월세 - 2룸,1.5룸이 들어간 타입을 포함

3. 단열과 설비에 하자없는 시공

4.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주인세대 설계는 필수


작가주의 주택디자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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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안병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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