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봄비 내리는 날 강추 메뉴- 등갈비 김치찜

긴 긴 시간 2013. 7. 17. 13:10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지요?

요즘은 왜이리 게이름을 피게되는지 아니면

권태기가 온것인지 컴퓨터 앞에 앉는것을 외면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대한국민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

바로 등갈비 김치찜 입니다.

 

푹찐 김치찜도 두말 필요없지만

돼지등뼈의 부드럽게 쏘옥~ 살이 발리는 살코기 먹는맛도 일품 이지요.

 

 

 

 

 

 

부드러운 등뼈 살코기와 푹익은 김치찜 한점~

 

너무 맛있겠죠?

 

 

 

 

 

 

김치찌개와는 또다른 맛

 

잡고 뜯는 재미의 돼지등뼈에

푹익은 김치를 쭉쭉 찢어먹는 재미까지 있어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자

아들아이가 매운것을 제법 먹기 시작했는데

인중에 땀이 맺히는데도 맛있다며 먹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몰라요.

 

 

 

 

 

 

원래는 등갈비 김치찜이 아닌

아들녀석을 위해 바베큐 폭립을 만들려고 등갈비를 구입했는데

이넘의 귀차니즘~ 소스 만들때 넣을 재료 사러 마트 나가려니

어찌나 몸이 천근만근 이던지..

급하게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는 등갈비 김치찜으로 메뉴 급변경

 

일단 구입한 등갈비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끓는 물에 대파. 양파. 월계수잎 혹은 통후추. 된장. 소주. 생강 등을 등갈비와 함께 삶아

혹시모를 잡내를 없애주세요.

 

 

 

 

 

 

데쳐놓은 등갈비는 찬물에서 다시한번 깨끗히 씻은후

고춧가루 3큰술. 참기름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간이 베이도록 위생비닐에 넣어 숙성시킨후 사용하면 더욱 맛이 좋겠죠?

 

 

 

 

 

 

이제 냄비에 묵은지 혹은 푹익은 신김치 1/2 포기와 물 혹은 멸치육수 3컵. 김치국물 1/3컵을 담아주세요.

 

참고로 이때 설탕을 1작은술~ 1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신김치의 맛도 중화가 되고 김치가 푹 잘 무르게 익어 더욱 맛있어요.

 

 

 

 

 

 

간이 베인 등갈비를 듬뿍 얹어준후 이제 끓이시면 되요.

 

 

 

 

 

 

끓이는 동안 시큼하면서도 삭욕 땡기게 하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약불에서 은근히 김치가 푹 무르도록 끓여드셔야 맛있어요.

 

중간에 국물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김치국물이 들어가 크게 싱겁지는 않을거에요.

 

 

 

 

 

 

물근히 오래 끓여내니 등갈비 잡자마자

살이 뼈에서 쉽게 스르륵 분리가 되네요.

 

어찌나 살도 연하고 간이 맛있게베어 맛나던지

잠시 다이어트는 접어 두었어요.

 

 

 

 

 

 

오늘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봄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도 내리고 이런날 얼큰하면서도 뜨끈하게 한국인의 입맛에 잘맞는

등갈비 김치찜이 상에 오르면 정말 인기 만점 이겠지요?

 

 

 

 

 

 

요즘은 정말 뉴스를 볼때마다 뒤숭숭 하지 않으세요?

 

전쟁이 그리 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지만

며칠전 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뉴스를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밥상에 맛있는 음식을 보면

걱정도 잠시 뒤로한채 훈훈한 시간이 되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등갈비 김치찜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 주실거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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