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Pledging My Love (Emmylou Harris) ... !

긴 긴 시간 2013. 8. 30. 08:50

■ Emmylou Harris ... !

 

"에밀루 해리스 (Emmylou Harris)" 는 1947년 4월 미국 알라바마주의 버밍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수중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가졌다는 가수로 평가받으며 컨템퍼러리,컨트리 음악의 대모로 불리우는 가수인데 포크, 팝, 록, 컨트리 앤드 웨스턴 스타일들의 다양한 음악을 어렵지 않게 섭렵한 가수이다. 대중음악에 과거의 감성을 덧붙였고 컨트리 음악에는 세련됨을 덧붙였다. 그럼으로해서 그녀는 자신을 "컨트리 록의 여왕" 으로 세상에 알렸다. 데뷔는 1969년 1집 앨범 "Gliding Bird" 로 하였다. 

 

 

 

 

"에밀루 해리스 (Emmylou Harris)" 는 어렸을 때부터 칸츄리 음악에 흥미를 가지고 자랐다. 그녀는 가족이 워싱턴으로 이사하자 자신은 음악 활동을 위해 뉴욕으로 진출을 하였다. 하지만, 뉴욕에서 별 진전이 없자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그곳의 클럽 등지에서 컨츄리 작품들을 노래하다가 우연히 연주자인 "그램 파슨스 (Gram Parsons)" 를 만나면서 가수로서의 시발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클럽에서 포크 송을 노래하다가 눈에 띄게 된 이후, 그녀는 플라잉 부리토 브라더 밴드의 이전 멤버였던 "그램 파슨스 (Gram Parsons)" 가 발표한 2개의 솔로 앨범에 공단처럼 부드럽고 컨트리 색채를 띤 소프라노를 덧붙이는 여성 보컬로 참여했었다. 그리고 이 앨범들은 컨트리 록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당시 그램은 플라잉 버리토 브라더스 (Flying Burrito Brothers) 의 멤버였기에 그녀도 이 그룹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바로 그 순간에 그 밴드가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 대신 그녀는 파슨스와 같이 로스엔젤레스로 가서 함께 연주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1973년 말에 갑자기 파슨스가 세상을 떠남으로써 그녀는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램 파슨스 (Gram Parsons)" 가 사망한 후에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비전을 더욱 확대시켰다. 그녀가 발표한 최초 앨범 "Pieces of the Sky (1975)" 에는 파슨스에게 바치는 헌정 곡 "From Boulder to Birmingham" 이 실려 있었다.  대형 음반사에서 제작된 이 데뷔 앨범에 이어 그녀는 남편 "브라이언 아헤른 (Brian Ahern)" 이 제작을 맡은 음반들을 발매했는데 이 음반들은 비평가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램 파슨스 (Gram Parsons)" 가 사망한 후, 워싱턴으로 돌아온 그녀에게는 그 곳의 여건도 녹녹치 않았었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않은 그녀는 "엔젤밴드 (Angelband)" 란 자신의 백밴드를 조직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워너 브라더즈(Warner Brothers)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1975년에 "Dieces of The Sky" 란 앨범을 발표해 그 중 "If I Could Only Win Your Love" 를 히트시켜서 컨츄리 챠트에 넘버 원을 기록했었다.

 

당시 앤 머레이 (Anne Murray) 의 프로듀서였던 "브라이언 아헤른 (Brian Ahern)" 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밴드 멤버들을 백 업 뮤지션으로 하여 만든 그녀의 이 데뷰 앨범의 화려한 성공으로 그 동안 어려움에 시달리던 그녀는 큰 힘을 얻었다. 그 후로 계속해서 두 번째 앨범 "Elite Hotel" 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 역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에서도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1977년에 "Elite Hotel" 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프로듀서였던 "브라이언 아헤른 (Brian Ahern)" 과 결혼하였는데 항상 그와 항상 함께 노래와 음악 편곡을 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펴고 있다.

 

"에밀루 해리스 (Emmylou Harris)" 는 다른 걸출한 아티스트들과 공동으로 작업하거나 그들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들을 많이 발표했다. 이런 아티스트들로는 사이먼과 가펑클, 린다 론스태트, 행크 윌리엄스, 더 밴드, 줄 스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이 있다. 그녀는 1995년에 앨범 "렉킹 볼 (Wrecking Ball)" 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닐 영, 보브 딜런, 지미 헨드릭스가 쓴 곡들이 담겨 있어서 화제를 모았었다.

 

"에밀루 해리스 (Emmylou Harris)" 는 포크 및 컨트리 음악가들과 함께 코언 형제의 영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O Brother, Where Art Thou?, 2000)" 의 사운드 트랙 작업에도 함께했는데 이 사운드 트랙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그 후에 솔로 앨범 "스텀블 인투 그레이스 (Stumble into Grace, 2003)" 와 "올 아이 인텐디드 투 비 (All I Intended to Be, 2008)" 를 발표하였고 2008년에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 "Pledging My Love"

 

이 곡의 원곡은 25년의 짧은생을 살다간 "저니 에이스 (Johnny Ace)" 의 곡이다. 그 곡은 그가 사망한 1954년 이듬해인 1955년 2월 빌보드 싱글 챠트 17위까지 올랐던 곡으로 "로이 오비젼 (Roy Orbison)",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플래터 (Platters)", "탐 존스 (Tom Jones)", "에이런 네빌 (Aaron Neville)"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에밀루 해리스 (Emmylou Harris)" 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 수상


1975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 .

 

 

■ 곡명 : Pledging My Love (Emmylou Harris) ... !

 

 

 

출처 : 웹어스 (WebUs)
글쓴이 : 도시선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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