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거창 아로니아에

긴 긴 시간 2018. 7. 5. 18:00

내가 하면 사랑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고

내가 해도 불륜은 불륜이라고

거창 아로니아에

오전에 댓글 쓰고

오후에 바로 친절한 부동산에서

매매계약 문자가 전송 되었다.

세월이 바뀌면 불륜이 불륜이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게

아무것두 아닌게 된다.

그런 생각이 도대체 뭐를 근거로

통용 되는지

왜 좀 멋있고 매력이 있으면

남의 남편하고 놀아도

능력이라고

은연 중에 통용 되고 있는 건지

자기 남편이

자기 아내가 그래도

괜찮다는 건지

혼인 중에 더 좋은 사람이

생기면

한번 뿐인 인생이니까

시간이 아까우니까

허송 세월하지 말고 즐겨야

된다는 사고가

어디서 유래한 걸까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명  (0) 2016.08.11
25일 월요일 이례적으로 새벽 2시 넘자 방문객 2명이  (0) 2016.07.27
2월24일  (0) 2016.04.25
2013년 5 월28일 강동 그린웨이  (0) 2016.01.17
동심닉 내가 하도 여기저기 얘기 해서인가?  (0)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