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시나요..
봄이어요
따스한 봄햇살에 탯줄을 달고
새록새록 꿈결같은 날숨을 쉬는
싱그러운 정녕들의
청아한 노래소리가
그대 들리시나요..
봄빛도 다정한날
어여쁜 음률에 실려
쪽빛 하늘의 고요를 담고
노란 그리움 꽃잎처럼 포개어
그대 찾아나선길
돋아나는 새풀들의
파릇한 속삭임과
잔잔한 흔들림이
사뿐히 나래치는 바람의 저편
그대이름을 내려놓고
아련하게 흩날리는 푸른빛 향기로
고운꿈 알알이 엮어둔
따뜻한 홀씨가 되어
기쁘게 기쁘게 닿고 싶은 마음
그대 아시나요..
-by 박보라-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생각을 말로 하지만, 말에 따라서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고합니다
"난 못해", "큰일이야!", "어떻게 하지?"
이런 식의 부정적인 말들을 모두 버리고
긍정적이고 확신에 찬 말들로 생활을 채워야 겠습니다
말하는 습관을 바꾸는 것은 매순간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과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힘을 내게 하는 좋은 말들을 외워서
마음에 와 닿는 명언, 좋은말
책에서 읽은 아름다운 말들이
우리를 성장시켜 주는 한마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말들이 무의식중에
창조적인 생각으로 바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답니다
모든게 어떠한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생각도 말도 우리들의 생활도 바뀌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님들 행복한 4월 열어 가시구요
뜻있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풀 위에 앉으면
눈을 감고 풀이 되라.
풀처럼 되라. 자신이 풀이라고 느끼라.
풀의 푸르름을 느끼라. 풀의 촉촉함을 느끼라.
풀잎 위에 햇살이 노니는 걸 느끼라.
풀잎 위의 이슬방울을 느끼라.
이슬방울들이 그대 위에 있다고 느끼라.
그대는 자신의 육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갖게 될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의《명상 건강》중에서 -
* 풀과 하나가 되라는 뜻입니다.
거리를 두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순간에 전념하라, 완전히 몰입하라는 뜻입니다.
풀의 촉촉함도 모르고 풀잎에 이슬이 맺혔는지,
햇살이 노니는지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내가 살아 있다 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어야 풀잎 위에서
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