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10월 22일 토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긴 긴 시간 2011. 10. 24. 16:15

 

지방 섭취 줄이는 건강한 튀김요리 레시피

필립스전자의 에어프라이어.

튀김요리를 좋아해도 살찔 걱정 때문에 자주 맛보기가 쉽지 않다. 튀김요리를 칼로리 부담을 줄이고 즐길 수는 없을까? 재료의 풍미는 살리면서 담백한 튀김요리를 만드는 조리도구와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알아봤다.

기름에 푹 담가 튀겨내는 튀김요리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칼로리가 높다. 적지 않은 기름을 사용해야 하고 조리 후 기름 처리가 번거로워 자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기름 없이도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는 조리도구가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필립스전자(philips.co.kr)의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넣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요리를 만들 수 있는 고속공기순화기술로 유럽 특허청 등에서 특허 받은 조리도구다.

이 기술로 최고 약 200℃의 뜨거운 공기를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순환시켜 식재료의 즙과 수분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므로 맛과 풍미는 살리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김영진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제품의 품질과 기능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에스지에스(SGS)의 한국법인인 에스지에스 코리아(SGS Korea)의 테스트 결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만든 튀김요리가 기존 방식으로 만든 튀김에 비해 지방은 최대 82%, 트렌스 지방은 최대 88%까지 줄었다"고 전한다.

손쉬운 요리 레시피를 블로그에 소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요리책 '와인이 있는 밥상'의 저자 한정옥씨와 요리책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의 저자 김선미씨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담백한 튀김요리로 '닭봉튀김'과 '깐쇼새우'를 제안한다. 좀 더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재료를 익힐 때 기름을 ½~1작은술 정도 첨가하면 알맞다.

식용유 없이 만드는 튀김요리

■간장소스 닭봉 튀김

―재료(2인분)

닭봉(닭가슴과 날개 사이의 부위) 8개, 아몬드 슬라이스 ½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간장 소스(간장 3큰술, 물 2큰술, 청주·맛술·설탕·물엿·물녹말 1큰술씩, 마늘 1쪽, 생강 ½쪽, 마른 고추 ½개), 튀김옷(녹말 2~3큰술)

간장소스 닭봉 튀김.

―만드는 법

①닭봉을 깨끗이 씻어 청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해 20분 정도 재운 후, 녹말을 넣고 버무려 튀김옷을 입힌다.

②미리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1의 닭봉을 넣고 180℃에서 15분 정도 노릇하게 튀긴다.

③물녹말을 제외한 모든 간장소스 재료를 한데 섞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마늘, 생강, 마른 고추를 건져내고 물녹말을 풀어 소스를 만든다.

④노릇하게 튀긴 2의 닭봉에 3의 간장 소스를 바르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낸다.

■깐쇼새우

―재료(2인분)

새우 200g, 완두콩 2큰술, 당근 ¼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고추기름·설탕 2큰술씩, 대파 ¼대, 마늘·참기름 ½큰술씩, 생강·두반장 1작은술씩, 식초·청주 1큰술씩, 토마토케첩 4큰술, 육수 1컵, 녹말 2큰술), 튀김옷(녹말 1컵, 달걀 1개, 빵가루 약간)

깐쇼새우.
―만드는 법

①새우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대파를 송송 썰고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진다.

②녹말 1컵에 달걀 1개를 넣고 반죽해 1의 밑간한 새우에 튀김옷을 입힌 다음 빵가루를 묻힌다.

③미리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의 새우를 넣고 180℃에서 7분 정도 튀긴다.

④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1의 파, 마늘, 생강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다음 참기름과 녹말 2큰술을 제외한 모든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인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1의 당근과 완두콩을 넣고 익힌 뒤 녹말 2큰술을 풀어 걸쭉해지면 참기름과 3의 튀긴 새우를 넣고 버무려 낸다.

 

 내 몸을 살리는 등산 상식



“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중 등산을 하다가 다치고 몸이 망가져 오는 사람이 태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찾은 산에서 오히려 건강을 잃고 돌아오는 게 현실입니다. 부디 올바르고 건강한 등산법으로 내 몸을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1 등산 중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등산 상식 중 하나가 바로 ‘등산 중에 물을 마시면 금방 지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정보다. 강도가 센 유산소 운동인 등산을 하다 보면 땀과 호흡 등을 통해 체내의 수분이 다량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체온 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여름에 탈수를 무시한 채 계속 등산을 하면 체온이 급격히 올라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겨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등산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체온이 떨어지고 심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등산을 할 때는 체내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은 더위와 추위에 관계된 질환 및 고산병의 위험을 줄여줄 뿐 아니라 육체적인 등반 수행 능력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2 등산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하산
흔히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쉽고 편할 거라 생각하지만 등산을 할 때는 산에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리막길은 오르막길보다 숨도 차지 않고 걷기가 수월한 듯하지만 오르막길은 근육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에 반해 내리막길은 호흡 및 순환계에 부담은 적지만 근육계에 큰 부담을 준다고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체중과 배낭의 하중이 무릎과 허리, 발목의 관절에 충격을 가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벅지와 허리 근육에 더 많은 긴장이 생겨 근육이 쉽게 지쳐버린다. 따라서 하산할 때는 경사가 급할수록 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등산할 때보다 더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가볍게 땅을 딛고 무릎을 굽혀 충격을 흡수하도록 한다.

 

3 관절, 허리 통증 앓고 있다면 경사가 완만한 낮은 산 추천
등산은 관절과 허리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무턱대고 등산을 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자갈길과 계곡 등이 많고 경사가 있는 산은 약해진 관절에 무리를 주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도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 관절낭이 굳어져 있어 등산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관절과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흙이 깔려 있고 경사가 완만한 3km 미만의 길을 1시간 이내로 산책하는 것이 좋다.

 


알아두면 좋은 올바른 등산 상식


1 체내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해야만 혈전증 등 탈수로 인한 질병을 막을 수 있다.
2 평소에는 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나 3,000m 이상의 고산을 등반할 경우에는 4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3 등반을 시작하기 15분 전에 물 1컵을, 활동량이나 더위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은 경우 20~30분마다 1~1.5컵을 마셔야 한다.
4 하산할 때는 보폭을 작게 하고 무릎을 굽혀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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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준 뒤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세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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