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
자취생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어느새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네요~
더구나 3월이 시작되는 주이기도 한데...날씨가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어서 학교로 돌아가는 아들 녀석을 위해서
밑반찬을 만들다 보니
제가 무의식적으로 오래두고 먹는 밑반찬과
집에서 매일 먹는 반찬을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는것을 새삼 알게되었답니다.ㅎ
해서 오늘은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국민 밑반찬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과
자취생들에게 너무나 좋은
찌게용 멸치쌈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요리 5분완성 멸치볶음 레시피
[재료] 멸치100g, 물엿1큰술, 통깨약간
[양념장] 고추장1/2큰술, 고춧가루1/2큰술, 물엿1큰술, 소주1큰술, 마늘1쪽
만드는 방법
1. 프라이팬에 식용유3큰술 두르고 중간불에서 멸치를 2~3분정도 달달 볶아서 그릇에 덜어놓고
2. 팬에 다시 식용유를 1큰술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약불에서 살짝만 뒤적여주시구요
3.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불을 끈뒤에 물엿 1큰술, 통깨 1/2큰술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두번째 요리 국민 밑반찬 어묵볶음 맛있게 만든는 비법
[재료] 어묵5장, 청양고추1개
[양념] 간장2큰술, 물엿1큰술,통깨약간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
어묵볶음 역시 5분이면 완성되는 아주 쉬운 밑반찬인데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 한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ㅎ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재료를 넣은뒤에
중간불에서 3~4분정도 충분히 볶아주는것입니다.
마지막에 간장 2큰술을 넣고 바로 불을 끈뒤에 물엿이랑 통깨약간 넣어주면 완성~!!!
※볶음 요리를 할 때 처음부터 간을 맞추면 재료를 충분히 볶을수가 없기때문에
먼저 재료를 충분히 볶아준뒤에 간을 하는것이 포인트랍니다~!!!
특히나 어묵은 충분히 볶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뚜걱거리고 부드럽지가 않아요^^*
평소에는 양파랑 당근이 필수로 들어가는데
오래 두고 먹는 어묵볶음은 청양고추만 넣고 볶아줘야 물이 생기지 않아서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함이 없답니다^^*
세번째 요리는 채소섭취가 부족한 자취생 아들에게 빠져서는 안되는 요리 무생채~^^*
[재료] 무우1/2개
[양념] 고춧가루2큰술,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맛소금1큰술
무우를 채썰어서 양념재료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요리 무생채입니다.
늘 이렇게만 만들어 먹다가 잠깐동안
건강을 생각한다고 설탕,식초 대신에 매실액을 넣어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오래 두고 먹으면 오히려 텁텁해져서 별로더라구요.ㅎ
이렇게 쉬운 무생채 역시 오래 두고 먹기위해 지켜야 할 포인트 한가지는
※ 파를 넣지 말고 만들어야 오래 두어도 맛이나 향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취생들의 찌게요리를 책임지는 멸치쌈장 만들기
[재료] 된장 밥수저로 수북하게 3큰술, 쌈장2큰술
물엿1큰술, 양파1/2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멸치 한줌~!!
멸치는 똥을 떼어내고 각종 재료 잘게 다져서 잘 버무려주면 완성인 멸치쌈장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이렇게 쌈장을 만들어 놓으면
두부만 썰어넣고 쌈장 한수저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주면
아주 쉽게 너무나 맛있는 된장찌게를 맛볼수가 있답니다~~^^*
※이 레시피의 포인트는 먼저도 말씀 드렸듯이 마늘을 넣지 않는것이랍니다~!!
마늘을 넣으면 쌈장이 숙성될수록 텁텁한 맛이 나더라구요^^*
아들녀석 위해서 뚝딱 만들어본 밑반찬들입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모두가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밑반찬들뿐이지만~
여기에 김치랑 구운김 챙겨서 보내면 일주일은 무난히 보낼거라 믿습니당..ㅎㅎ
추운 날씨로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세요~~~
다음 메인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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