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한테 익숙해 져서 아주 말을 잘 듣는다.
동네에 있는 홈플러스에 장보러가서 앞에다 묶어 놓으면
혹 없어지면 어쩌지 잠시 불안 하다가
장보고 나오면 얌전하게 앉아 있다.
사람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있는 거 같다.
씻는 걸 싫어해서 몹시 가려워 하는데 물려고 해서
안 씻기고 한달은 더 된거 같다.
새로산 입마개가 없어져서
다시 구입했다.
또 다시 도전 보리 씻기기
입마개 착용 하는 데서부터 난관
계속 짓고 생난리
드디어 성공
화장실 변기 뚜껑 위에 올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시작
시원한걸 느껴서 일까
가만히 있다.
윤신근동물병원에서 받아온 약용샴푸를
처음썼다.
온몸에 문지르고 5분간 맛사지 하라고 했다.
흰색 스피츠인데 피부가 일부 까맣게
변색이 되어서 걱정이다.
약용 샴푸가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
씻고 나서 말리기도 큰일이다.
도망가서 드라이기 대신 선풍기를 틀어 놓았다.
보리랑 호수공원 장미정원 산책했다.
비온뒤 공기는 너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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