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목 : 사랑은 비를 타고
후기 7월 29일 수요일 7시 30분
사비타 사비타 해서 문 소린가 했더니 이제야 알겄습니다.
ㅎ 한마디로 재미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공연 초대 받아 좋은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왔어요...
감사합니다.
형동욱 (김정민) 동생동현 (박은태) 유미리(정현주) 캐스팅으로 봤어요.
요즘 유명한 공연은 한사람역을 여러 배우가 번갈아 연기 하나봐요.
형역의 김정민님 온화한 표정이 아주 넉넉하고 자애로운 맏형으로 정말 잘 하셨구요...
아~~~ 내도 저런 옵빠가 한분 계셨다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요.
동생 다소 거친 표현을 해도 형을 본질적으로 사랑하는 맴이 아주 따뜻 했어요...
그런 형제애라면 이조시대에 유래된 형제의 난 같은 건 역사에 없었을 거구 만요....
정현주님 아담 사이즈의 인형 같은 귀여운 모습 뮤지컬의 마스코트 같은 느낌 이었구요...
조명 피아노의 이동등은 탁월한 무대 연출 이었습니다...
배경 조명 연출 모두 다 훌륭했구요...역활 설정도 재미가 좋왔어요. 주부같은 큰 오빠역 아주 탁월 합니다...
우리가 가족 하면 부부와 자녀만 생각하는데 부모가 안계신 가족과
그 안에서 진한 가족 사랑을 그려
여러 형태의 가족 구성을 그 속의 진지한 사랑을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자신만의 길찾기)
글게요 나 자신도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터라
이런 부분에 더 많은 관심과 주위의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왔고
사실 현실에 존재하지만 존중 받지 못하는 가족 구성에 대해서 사회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 교과서에서 다뤄 준다든가...
존재하지만 묵살 되는 부분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와 주변인이 다 훈련이 되야 정서적인 함몰에서 벗어 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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