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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다림 속에서

긴 긴 시간 2008. 12. 13. 22:10

 

         사랑의 기다림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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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와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99송이 빨간장미의 사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날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게....

    그 장미가 백 송이가 안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 꽃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만 장미는

    99송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너무나 실망하여

    카드를 읽을 생각도 못하고

    엎드려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해버리고 말았습니다.

    5년이란 긴 시간이 흐른뒤

    마침내 돌아온 남자는

    여자가 이미 다른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꼭 한번 만나서 물어볼 것이 있다며
    여자에게 만남을 청했습니다.
    어렵게 마주한 자리에서 남자가 물었습니다.
    "장미 꽃송이는 세어보았는지요."
    "네, 99송이더군요."
    "맞습니다. 카드는 읽지 않았나요?"
    "카드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인 후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한 남자가
    그녀를 위해 보낸 장미 꽃다발 사이에
    끼어놓은 단 한줄의 사연을...
    마지막 한 송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입니다...

 

 

      사랑의 기다림속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
    메마른 가지 끝에 걸려있는
    나뭇잎들을 떨구어내고

    스쳐지나가는 모든것들이
    마구 흔들어 놓아도
    떨어지지 않는 한잎의 모습이

    사랑하는 님을 기다리는
    나의 모습과 닮았구나

    그대가 보고싶어
    내 가슴이 산산조각이 난채로
    아파만 하고 있는데

    어이해야만 하나...
    애달프고 가슴아픈 사랑을
    서로를 그리워만 해야 하는 사랑을

    하나의 기다림과
    하나의 그리움과
    하나의 사랑이 조각조각 흩어지면

    우리의 존재도 사라지겠지
    저 나무가지의 끝에 걸린 나뭇잎 같이

    하지만, 그래도 난 그대만을 사랑할거야...!

    그대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며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할거야...!

            -♡ 난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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