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띠어리의 컬렉션은 아마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펼쳐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화사한 컬러를 사용하여 봄,여름의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띠어리의 S/S 컬렉션.
핑크 , 옐로우, 블루 등의 컬러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을 들게 해주었어요.
소매가 업고 칼라가 있는 마치 우리나라의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연한 옐로우 컬러의 블라우스에
네크라인 을 따라 장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심플한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스커트와 두개의 버클을 가진 특이한 스타일의 브라운 벨트.
그리고 앵클 까지 올라오는 두꺼운 끈으로된 래더 샌달 로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심플한 스타일의 패션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엔 픽드 칼라(뾰족한 끝이 있는 칼라)를 가진 베스트와
상반된 느낌으로 큰 타원형의 스쿱(scoop:큰 수저 모양의) 네크라인을 가진 핑크 컬러의 셔트를 매치시켜주었습니다.
같은 모양이면서 블랙 컬러 와 페퍼민트 컬러의 얇은벨트를 크로스 시켜주면서 차주었고
데님 느낌의 딱붙는 팬츠와 에나멜 느낌이 들어가는 스틸레토힐을 신어 주었네요.
블랙 패션 안에 보이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패션~
수트의 곡선과 안에 입어준 니트의 줄무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같은 컬러의 블래이져 와 팬츠로 심플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바지는 꼭 맞게~ 팔부 정도의 기장으로 마무리를 해주었네요.
환한 컬러가 돋보이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
빳빳한 재질로 만들어진 드레스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형상을 하고있어 젊은층에게 어울릴듯하고
스트랩리스 스타일로 어깨가 노출이 되어 더욱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의 원피스 입니다.
같은 디자인, 같은 컬러의 두꺼운 벨트를 크로스 해서 차주었네요.
마치 왕 자를 보는듯한 -.-;; 느낌의 끈으로 되어진 스트랩 에나멜 힐도 멋지네요.
블루 컬러와 베이지 컬러의 조화.
특히나 돋보이는 디자인은 클래식 팬츠 와 함께 어우러진 같은 컬러의 슈즈~
이건 30~40대 에서 많이 사랑받을 만한 스타일인거 같아요.
골프 웨어 로도 손색이 없을듯~
셔츠와 옐로우 컬러의 니트~ 그리고 큰 단추 와 큰 칼라 가 마치 짧은 코트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자켓입니다.
편안한듯 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이번에는 유난히 벨트를 교차시켜주는 패션이 많이 있네요.
그리 나쁘지 않고 활용하기 쉬운 패션이지만 똑같은 벨트를 두개를 사야한다는 점에서
패션의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무첫 화사한 화이트 플리츠 미니스커트 와 화이트 컬러의 블래이져~
안쪽에는 주황색의 니트를 여미지 않고 그대로 노출을 시켜주고
블래이져 위로 벨트 두개를 교차시켜주었습니다.
플레어 개더를 많이 넣어서 부풀리게 만들어진 부팡스커트와
허리라인을 강조해주기 위하여 블랙 컬러를 사용해주었습니다.
라이트 핑크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잃지 않았네요.
옛날 도나카란의 디자인을 보는듯이 세련되고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느낌의 의상입니다.
스마트 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바지와 상의가 일체형인 점프수트의 변형인거 같네요.
스트립 리스 점프 수트 라고 표현해야 맞을듯~^^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반바지~
그리고 터틀넥 의 네크라인이 특이한 셔츠입니다.
너무 편안한듯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
마치 이너웨어를 연상시킬 정도로 편한 느낌의 상의 이지만 두꺼운 벨트 와 시크한 니트 카디건으로 인하여
모던한 스타일로 만들어 졌습니다.
슈미즈 원피스의 변형으로 드레스 자체에는 허리선이 없고 직선형이지만
같은 컬러톤의 벨트를 사용하여 허리라인을 더욱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어깨선을 이어주는 끈의 각도가 특이하면서도 귀여운 소녀적인 느낌이 들게 하는 원피스네요.
옐로우 컬러의 원피스만 입었다면 화사하긴 했어도 약간 밋밋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거예요.
거기에 큰 타원형의 네크라인을 가지고 줄무늬가 들어간 니트를 입어주었습니다.
그냥 니트를 입어주지 말고 벨트만을 사용해 슈즈 와 컬러톤을 맞춰주고 장식을 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기본 셔츠 와 스커트 이지만 컬러의 조합과 재질로 시크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이 완성 되었습니다.
컬로 조합이 잘 되어져있는 니트 원피스~
얇고 굵은 줄무늬가 젊은 층에게 너무 잘 어울리도록 밝은 분위기 와 매력을 느끼게 해주네요.
거기에 칼라가 없는 가죽 자켓으로 봄시즌에 매우 유용할듯한 패션이네요.
그리고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슈즈 역시 굳~
블랙 과 핑크의 조합~
마치 레깅스를 입은거 같이 딱 달라붙는 팬츠 와 역시나 몸에 너무 피트되는 카디건의 선은
좀 매치를 잘못시킨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셔츠 웨이스트 원피스~
스포티 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셔츠 웨이스트 원피스 에 벨트를 이용하여 주름을 넣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여준 의상 까지 심플하고 화사하면서도 소녀적인 감성을 느껴지게 하는
너무나 멋진 모던한 스타일의 띠어리 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띠어리의 컬렉션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ㅎㅎ
덕분에 저도 띠어리 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며칠간 글을 못올렸네요.
저희 패토리 여러분들이 이해를 해주시고 기다려주신거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고 감사드립니다. ^^
이제 날씨가 좀 풀렸어요. 이런때 더욱 감기가 걸리기 쉬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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