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5월 11일 토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긴 긴 시간 2013. 5. 11. 13:10

세계적으로 한식 붐이 불고 있는 요즘, 그 중심에 비빔밥이 있다. 조선 시대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빔밥은 각 지역마다 특산물로 맛을 낸 다양한 비빔밥으로 발전해왔다.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전국의 대표 비빔밥 4가지.

"갖은 나물을 넣어 색색이 곱게 담아 맛과 멋을 살린 전주비빔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비빔밥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양지머리 육수로 밥을 짓고 육회와 달걀노른자를 올리는 것이 전주비빔밥의 가장 큰 특징이다.육회와 달걀노른자 대신 볶은 쇠고기와 황백으로 부친 지단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전주의 특산물인 고추장으로 만든 약고추장과 콩나물국 또는 쇠고기뭇국을 곁들이면 전주비빔밥 상차림이 완성된다."

 

 

◆ 전주비빔밥

조리시간
1hr 30min / 재료분량:4인분 / 난이도:상

재료
쌀 2컵, 양지머리 육수 2¼컵, 콩나물·황포묵 200g씩, 쇠고기 150g, 애호박·당근 ½개씩, 불린 표고버섯 5개,삶은 고사리·도라지 100g씩, 삶은 은행 적당량, 참기름·소금 약간씩

1. 냄비에 된장과 멸치가루, 표고버섯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육수를 부어 바글바글 끓인다.

2. 무농약 우리밀가루에 물을 넣고 개어 농도를 맞춰가며 ①에 조금씩 넣어 끓이면 걸쭉한 강된장이 된다.

※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을 때마다 덜어 두부나 버섯 등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구수한 맛이 좋다.


◆ 강된장생채비빔밥

조리시간
30min / 재료분량:1인분 / 난이도:하

재료
현미밥 1공기, 양배추·적근대·치커리·적채·상추·새싹채소·양파·비트 적당량씩, 들깻가루·들기름 1작은술씩 끓인 강된장 강된장 85g, 두부 ⅛모, 표고버섯 ½개, 멸치다시마 육수 70mL, 대파 적당량

콩나물양념
국간장·다진 파 2작은술씩,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황포묵양념 참기름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쇠고기양념
진간장·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설탕 2작은술씩,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½작은술

애호박양념
소금 2작은술, 다진 파·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당근양념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소금 ½작은술씩

표고버섯양념
진간장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고사리양념
진간장 1큰술, 다진 파·참기름 2작은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도라지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2작은술씩, 국간장·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쇠고기약고추장
고추장 1컵, 다진 쇠고기 100g, 배즙 4큰술, 설탕 2큰술, 꿀 1큰술, 참기름 ½큰술, 잣가루 1작은술, 생강즙 ½작은술, 식용유 약간

1. 쌀은 씻어 양지머리 육수를 붓고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은 뒤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2. 콩나물은 다듬어 삶아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3. 황포묵은 굵게 채 썰어 끓는 물에 데친 뒤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4. 쇠고기는 채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팬에 볶는다.

5. 애호박은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분량의 양념을 넣어 볶는다.

6. 당근은 채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팬에 볶는다.

7. 불린 표고버섯은 채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볶는다.

8. 삶은 고사리는 손질하여 5cm 길이로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볶는다.

9. 도라지는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고 가늘게 찢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볶는다.

10.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둘러 담은 뒤 삶은 은행을 올린다. 두꺼운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쇠고기를 볶다 고추장과 설탕을 넣은 뒤 배즙을 조금씩 넣으면서 볶는다. (약불에서 오래 볶아야 맛이 좋고 잘 상하지 않는다.) 거의 볶아졌을 때 꿀을 넣고 저으면서 참기름과 생강즙을 넣고 잣가루를 뿌려 약고추장을 곁들여낸다.

"해주비빔밥은 황해도의 향토 음식으로 추운 지방인만큼 돼지고기,닭고기 등 기름진 재료를 많이 넣어 만든다. 밥을 돼지기름에 볶고 마지막에 황해도 특산품인 김을 올리는 것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다. 닭을 삶은 육수나 고기 국물을 함께 곁들여 낸다."

 

◆ 해주비빔밥

조리시간
1hr 30min / 재료분량:4인분 / 난이도:상

재료
밥 3공기, 삼겹살·닭고기 50g씩, 숙주나물·미나리·콩나물·삶은 고사리·도라지 100g씩, 불린 표고버섯 3개, 달걀 2개,밀가루·달걀물·돼지기름(또는 참기름) 적당량씩, 깨소금·소금·김가루 약간씩

돼지고기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숙주나물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½작은술

미나리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콩나물양념
국간장·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고사리양념
진간장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도라지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 약간

표고버섯양념
진간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간장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고춧가루 1작은술씩, 참기름·설탕·깨소금 ½작은술씩

1. 삼겹살은 얇게 편으로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해두었다가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혀 부친다.

2. 닭고기는 삶아서 가늘게 찢는다.

3. 숙주나물은 살짝 데친 뒤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무친다.

4. 미나리는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4cm 길이로 썬 뒤 분량의 양념 재료로 무친다.

5. 콩나물은 다듬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익히다가 분량의 양념을 넣어 볶는다.

6. 삶은 고사리는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팬에 볶는다.

7. 도라지는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해 볶는다.

8. 불린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 썰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해 볶는다.

9.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 썬다.

10. 팬에 돼지기름을 두르고 밥을 넣어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깨소금을 뿌린다.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둘러 담고 김가루를 뿌린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간장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안동비빔밥은 제사상에 올라온 재료들을 얹어 내어 헛제삿밥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 탕국을 함께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내륙 지방의 특성상 싱싱한 해물이 없는 안동에는 간고등어나 돔베기(토막 낸 상어 고기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로 과메기나 홍어 말린 것처럼 구들구들하게 말려 살짝 찐 것)를 제사상에 올리는데 이것 역시 비빔밥의 재료가 된다. 돔베기를 구하지 못할 경우 옥돔을 사용하면 된다. 제사상에 올리는 나물은 다진 파나 다진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제사상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맛을 위해 추가하면 좋다."

 

◆ 안동비빔밥

조리시간
2hr / 재료분량:4인분 / 난이도:상

재료
밥 4공기, 쇠고기 300g, 옥돔 100g, 두부 ½모, 무 150g, 삶은 고사리·도라지·콩나물·시금치 100g씩, 소금 약간

무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고사리양념
진간장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도라지양념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콩나물양념
국간장·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시금치양념
간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간장양념장
간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1. 쇠고기는 결 반대 방향으로 나붓하게 썰어 소금으로 간한 뒤 찜기에 10분간 찐다.

2. 옥돔은 손질한 뒤 쇠고기와 같은 크기로 썰어 찜기에 10분간 찐다.

3. 두부는 쇠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잠시 둔 뒤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지진다.

4. 무는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팬에 볶다가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5. 삶은 고사리는 분량의 재료로 양념해 팬에 볶는다.

6. 도라지는 소금으로 주물러 쓴물을 뺀 뒤 씻어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 뒤 볶는다.

7. 콩나물은 다듬어 삶아 분량의 재료로 양념해 무친다.

8. 시금치는 다듬어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9.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둘러 담고 간장양념장을 곁들인다.

"바닷가에 위치한 통영은 비빔밥에 해산물을 풍부하게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밥 위에 올라가는 나물과 채소는 새우, 조개, 홍합 등의 해산물을 끓인 물에 넣어 데치듯이 삶아낸 다음 다시 양념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 과정이 번거롭다면 해산물을 진하게 끓여낸 물을 나물과 채소를 볶을 때 넣어 볶아도 된다. 해산물 끓인 물을 넣을 때에는 홍합과 미역, 조개와 무, 새우와 호박 등 서로 궁합이 맞는 재료로 짝을 맞춘다. 이렇게 만든 비빔밥에 조개와 두부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국과 함께 곁들이면 그야말로 통영 바다의 내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통영비빔밥

조리시간
2hr / 재료분량:4인분 / 난이도:상

재료
밥 4공기, 새우살·조갯살·홍합살 200g씩, 애호박·무·미역 100g씩, 톳나물·시금치·삶은 고사리·도라지·말린 가지 50g씩, 두부 ½모,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적당량씩, 소금 약간

새우살양념
멸치간장 3큰술(멸치액젓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1컵

조갯살양념
멸치간장 3큰술(멸치액젓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1컵

홍합살양념
멸치간장 3큰술(멸치액젓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1컵

1.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우살을 다져 넣어 볶다가 분량의 새우살 양념을 넣고 끓인다.

2. 조갯살과 홍합살도 새우살과 같은 방법으로 볶다가 양념을 넣고 끓인다.

3. 애호박은 가늘게 채 썰어 새우살을 끓여낸 물 2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넣고 볶는다.

4. 무는 가늘게 채 썰어 조갯살 끓여낸 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볶는다.

5. 미역은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홍합살 끓인 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볶는다.

6. 톳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두부를 넣고 으깨 홍합살 끓인 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 무친다.

7.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뒤 홍합살 끓인 물 2큰술, 참기름을 1작은술을 넣어 무친다.

8. 삶은 고사리는 조갯살 끓인 물 2큰술 넣고 볶는다.

9. 도라지는 소금을 넣고 가늘게 찢어 조갯살 끓인 물 2큰술을 넣고 볶는다.

10. 말린 가지는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짠 뒤 홍합살 끓인 물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볶는다.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둘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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