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강씨네 레몬&양파 효소 만드는날~~~

긴 긴 시간 2011. 3. 18. 23:26


저희집에서 많이쓰는 레몬&양파 효소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


오늘은 간단히 담구는법에 대해 소개할께요..


워낙 간단해서 말로 풀어 쓰기도 미안하지만..


또한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100%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는지라


그저 그렇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효소는 설탕이 과당으로 변하면서 살아 있는 효모균을 우리가 섭취하는 것입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가공식품들을 자주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이것들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효소가 많이 분비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설탕들은 열량이 무척 높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소화효소가 갑자기 분비되어야 하는데 우리 몸에서 분비할 수 있는 소화효소는 한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설탕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어 몸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품 속의 설탕들이 효소화되어 있다면 소화효소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도 되고 


또 식품효소는 활성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있어서 인체의 소화 효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성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원이 되어 우리가 영양결핍상태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설탕이 

 

발효 효소가 풍부한 산야초, 과일, 야채, 곡류 등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식품 과 만남으로  


이러한 것들을 설탕과 섞어 놓으면  우리몸에 유용한 발효 효소로 탈바꿈하게 하는거죠..


그러면서 설탕의 나쁜 성분은 사라지고 몸에 유용한 성분들이 남아


우리몸에 좋은 효소로 만들어 지게 된답니다..


저두 효소에 관해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인스턴트나  단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한 먹거리를 


해줄수 있을까 싶어 


모든 음식에 설탕을 직접 쓰지않고 효소로 만들어 쓴답니다..


생각 같아서는 산야초나 기타  약재 로 만들어 보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음식물에 직접 쓰일수 있는 과일 효소를 만들어 쓰고 있어요..


한국에서 젤 쉽게 접하게 되는게 아마 매실일껍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분들이 매실액을 많이 담구시죠..


그게 매실효소랍니다..


매실액은 향과 맛 몸에도 유익해 음료로 즐기기도 하지만 모든요리에 설탕 대신써 보세요..


이보다 더 좋은 조미료는 없답니다..


전 매실을 구하기 힘들기에 생각한게 레몬과 양파 생강이랍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어떤 요리에 넣어도 맛과 풍미를 살려주고


무엇보다 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 조금 귀찮더라도 만들어 쓰게 되더라구요~~


 과일이나 기타 재료에 수분이 많은 과일인 빨리 녹아 액체로 변하는데..


수분이 부족한 마늘이나 기타 단단한 야채에는 


설탕 시럽을 만들어 효소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요즘은 올리고당을 넣어 만들기도 하더군요..



과일 효소의 경우~~~


사과 귤 포도 딸기~~~기타등등

 

여름이면 5일, 겨울이면 7~8일동안 실온에 방치하여 병을 보면


 작은 기포가 바닥에서 위쪽으로 활발하게 올라오면서 발효된다; 


과일 - 투명한 아름다운 과일즙 층-설탕깔린 바닥-3층이 만들어진다.


상등액:흐물흐물하게뜬 위에 과일아래 바로 있는 투명한 과일액체(상등액)을 따라 병에


약 70%정도만 되게 넣어(공기가 통하게) 입구를 헝겊또는 한지로 두겹두른후 밀봉하여 저장한다.


직사광을 피해 깨끗한 곳에 그대로 방치한다(3~6개월 이상)


하등액:용기 안에 남은 과일과 바닥지꺼기을 나무 젓가락으로 잘 저어, 다시 몇일(3~4일)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찌꺼기와 물이 분리되면 물을 따라내고 찌꺼기는 헝겊으로 짜서 병에 담는다.


몇일 뒤에 한번 더 걸러 입구를 헝겊또는 한지로 두겹 둘러 밀봉하여 저장한다.


(하등액은 되도록 빨리 마신다-1개월 이내)


주로 쥬스용이나 빵만들거나 스무디 만들때 좋아요...


요건 저희집에서 자주 쓰는 효소들이랍니다...


키가 큰녀석은 양파와 블랙베리..


작은 녀석들은 생강과 딸기&포도,레몬~~~

 

                                

                                      

 



                                                   집에서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레몬효소..


                                             레몬은 솔로 박박 문질러 씻은후 식초 탄물에 20분쯤 담구어 두어


                                                    남은 농약 잔류물을 씻어 줍니다..


                                                    그 후 물기 제거한 후 적당히 슬라이스한 후


              설탕의 양과 일대일이 되게 합니다....


            잘라둔 레몬에 설탕의 양의 반을 같이  버무린 후


준비된 병에 곁곁이 설탕과 함께 넣고


맨윗부분은 설탕으로 마감합니다..(항상 병의 80%만 채워주세요)


젤 좋은건 한지나 공기가 통하는 걸로 덮어 묶어주시는건데..


          전 뚜껑을 덮어 두어도  괜찮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액이 녹아 설탕 기포가 쪼르르 올라 오는게 보이실껍니다..


그게 발효 되는 과정이랍니다..




요 녀석이 이삼일전에 담아둔거랍니다..


밑에 까라앉아 있는 설탕층 보이시죠..


전 빨리 녹으라고 아래 위를 뒤 집어 놓기도 한답니다..ㅎㅎㅎ




일주일 후 밑에 깔린 설탕 층을 휘휘 젓어주셔요~~


요걸 몇번에 걸쳐 하셔야 할꺼예요..


그렇게 한달 후~~


건더기는 걸러 내시고 시원한 곳에서 밀봉해서 2개월을 더 보관하셔요~~~


설탕이 효소로 바뀌는 시간이 3달은 걸리나더군요..


그루 모든 요리에 활용하시면 되요..


레몬이나 기타 과일 효소는 그냥 타서 마셔도 그맛이나 향이 뛰어나 더운 여름철에


참 좋은 음료가 되고..




양파나 생강 마늘 효소 같은 경우는 고기 재울때나 생선요리에 더없이 좋답니다..


가끔식 효소가 떨어지면 저두 올리고당이나 요리엿을 쓰긴 하지만


그 맛에 길들여 져서인지


영 제맛이 않나는것 같아요~~ㅎㅎㅎ


요건 유진님 방에서 본 장미 효소를 보고 반해


뒷뜰에 유기농으로 큰 탐스러운 장미가 있길래 이번에 담아 보았답니다..


근데~~그향이~~정말 그윽하고~~


얼른 시간이 지나 차로 한번 마셔보고싶네요...



다른분들은 재료를 거르지않고  그대로 보관하는게 


더 좋다고 하시지만


산야초나 약재들은 그냥 몇년씩 그대로 두고 발효 시키는게 좋겠지만


집에서 쓰는 조미료 대용인효소는 걸러 내서 쓰는게 편하더군요..


요렇게 효소 만들고 남은 건더기 걸러 내는 날은 


우리집 맛간장이나 짱아찌 만드는 말이랍니다..


남은 찌꺼기에 간장 을 넣고 몇가지 향신재료를 더 놓고 끓여 놓은 맛간장은 

'

어느 요리에 써도 그맛이 뛰어나답니다..



레몬효소같은 경우는 


맛과 향까지 뛰어나 무침요리에쓰시면 조미료 역활을 지대로 한답니다..


효소 몇가지에 천연 조미료 몇가지 만들어 두면


시중에서 파는 조미료엔 손이 저절로 가지 않는답니다..


제 설명이 미흡한 부분이 많을꺼에요..


요즘은 효소 만들어 쓰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컴퓨터를 통해 찾아보면 더 좋은 정보를 많이 구할수 있답니다..



엄마의 작은 수고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게 큰힘이 된답니다,,


뭐 저두 효소가 떨어지거니 정말 달게 해야할 음식있을때는 설탕을 쓰기도 하지만


가급적 적게 썼으면 하는 바램이로


오늘 효소에 관해 간단하게 적어 보았답니다..


새로운 한주 상큼하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고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시원하게 보내셔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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