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은 지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니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너를 안고 싶다....내 가슴에
한번만이라도 너를 안아 보고 싶다
내 가슴에 너를 묻어보고 싶다
너의 그 아름다운 눈동자에 빛나는 눈물이
내 가슴에 젖도록....
오늘 밤 꿈속에서라도 너를 안고 싶다
내 따뜻한 품에 너를 품어주고 싶다
너의 그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내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다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도
그 때는 필요 없으리라
나를 보고 싶다는 그 말도
그 순간에는 하지 않아도 되리라
아마 그 때에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으리라
그 때에 우리는
서로의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면 되니까...
그래도 우리 더 이상 말이 필요하다면
한 마디만 너의 귓가에 들려 줄께...
사랑해...
우린 그렇게 사랑을 했어요
낮설은 어색함으로 만나
수줍은 미소 지어가며
채곡채곡 쌓아갔던 시간들이
어느덧
많은 시간의 흐름속에
알토랑같이 채워져 갑니다
이제는 그 미소만으로도
그 빛나는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꿰뚫을수 있는
능력의 한편으로 자리매김함이
편안함과 푸근함으로
가슴에 허전함을 채워줄때
아!
내가 살아 있음이
정녕 행복이려니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 사랑
어려운 현실속에 부딪히어
아프고 상처받고 쓰라려도
서로 보듬고 다독여줄수 있는
당신이고 내가 되어
그 따스한손 놓지 않고
꼭 잡을수 있는 바램을
조심스레 담아봅니다
당신이 있어 참 좋아요
내 작은 가슴에
가득 메운 당신이 있어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기만 합니다
다정히 건네주는 미소와
따뜻하게 전해지는
그 입김속에
사랑이 느껴지니까요
가끔 2%로 부족한 사랑앞에
가슴저린 외로움에
고개숙이며 몸부림치는
씁쓸함을 맛보아야하지만
그것마저도
행복으로 안기웁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당신이 있는
큰 이유가 아닐런지요
나에게 희망의 그림자인
당신이 내곁에 있어줘서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언제까지나
또,언제까지나
작은 내가슴에 등불이고
희망의 빛이길 바라며,,,,,
당신이 있어 나는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