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주말 추천요리

긴 긴 시간 2010. 10. 30. 15:28
[주말추천요리]

 

안녕하세요 맛짱입니다.

 

한주일이 후딱 지나가고 벌써 주말이 다가왔네요.

주말에는 비소식도 있고.. 다음주부터는 조금 불린다는 소식이 있어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에 맛난향기..귀여우니님의 '대추 수삼 부추 겉절이와 수육'

 

* 읽어 보시고 카페에 들려서 정스런 댓글 한마디 남겨 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여 주세요.^^ 

 

 

      ★ 원본에 댓글 달러 가기 --->대추 수삼 부추 겉절이와 수육^^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요즈음 같은 환절기에는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딱~~ 좋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울 랑이도 딸랑구도 축 쳐져서

젖은 빨래모양을 하고 다니네요

 

이럴때!!!

우리주부들이 나서야 할때지요 ㅎㅎㅎ

 

몸에 원기를 불어 넣어주는 식재료를 모아모아~~~서

맛있고 푸짐한 요리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귀여우니는

지금 출하되는 생대추와 인삼 무순 그리고 우리집 부추를 가지고

새콤달콤한 겉절이를 만든뒤에

돼지고기수육을 만든뒤

같이 먹었답니다

 

울 랑이도 딸랑구도 너무너무 잘 먹는거 있죠 ㅋㅋㅋ

그러면서 하는말이 풉~~~

이렇게 잘 먹어주는 사람이 있는걸 감사하래나 뭐래나~~흐미~~~

 

그냥 접시째로 뺏어버릴려다가 불쌍해서 그냥 봐줬네요~~

 

재료: 돼지고기 전지 400g, 생대추4~5알, 인삼1뿌리, 부추한줌, 무순 한팩

        간장3큰술,맛술1큰술,설탕2큰술,식초1큰술,고춧가루2큰술,참기름,통깨

 

 

새콤달콤 아삭한 겉절이와 돼지고기 보쌈이 푸짐합니다~~

 

생대추는 채썰어서 준비해 주고

 

무순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ㅎㅎㅎ 몸 보신좀 하려고 수삼도 채썰어서 넣어줬더니

싸한 수삼의 향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옥상에서 가져온 부추에요

올여름 옥상에 부추를 심어서 채소값 비쌀때 완전 덕 봤네요 ㅋㅋㅋ

 

큰 볼에 부추 수삼채 대추채 무순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어준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두고

 

보쌈을 만들어요

 

찬물에 고기에 칼짐을 넣어서 넣어주고

월계수잎 통후추 통마늘 편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스며나오지 않으면 꺼내서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접시에 보쌈고기를 빙 둘러서 담고

가운데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해둔 겉절이를 이쁘게 담아냅니다

 

앞다리살로 만든 보쌈인데도 퍽퍽하지 않구요

 

대추와 수삼 무순 부추가 각각의 향을 전해줘서 정말 상큼하고 산뜻한 맛이 납니다

 

 

앞접시에 고기한점 겉절이 한젓가락 놓고 먹으니

유명 보쌈집 못지 않네요 ㅎㅎㅎ

 

요즘 한낮엔 초여름같고 밤에는 늦가을입니다

하루에 계절이 3번이나 바뀌니 건강에 이상이 생기시는 이웃님들 많으시리라 생각되요

 

원기 북돋워주는 요리 많이 드시고 환절기 잘 넘기시길 바래요~~~

 

출처 : 주말 추천요리
글쓴이 : 도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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