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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무소 외국인 경범자들을 노린 카톨릭 지도 신부

긴 긴 시간 2013. 6. 10. 04:59

형무소 외국인 경범자들을 노린 카톨릭 지도 신부
    기사등록 일시 [2012-11-21 20:37:20]
【밀라노=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탈리아 최대 형무소 중 한 곳에서 지도 신부로 일하던 로마 카톨릭 신부가 담배를 비롯 비누, 삼푸 및 헤어 브러시 등 기본 용품을 주는 대가로 성적 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알베르토 바린(51) 신부는 20일 늦게 체포됐다.

이 신부는 모두 중형 범죄자가 아닌 비 이탈리아인 수감들인 6명의 죄수들에게 밀라노 산 비토레 형무소 내에 있는 그의 사무실이나 형무소 다른 장소에서 그와 성행위를 갖도록 강요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치안판사의 체포 영장은 바린이 "그의 성적 요구를 거의 강박관념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형무소 내의 자신의 권한과 영향력을 활용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바린 신부는 어떤 수감자가 좀 더 빨리 석방되는 데 힘을 쓴 다음 수감자에게 감옥에서 나가기 전에 자기 사무실로 오도록 한 다음에 성행위로 호의의 대가를 치를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 수감자가 형무소 당국에 이를 신고해 조사가 시작됐는데, 당국은 몰래 비디오 카메라를 형무소 그의 사무실 및 기타 장소에 설치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세계 전역에 걸쳐 각종 성적 강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혐의들은 신부들에 의한 미성년 소년에 대한 성적 강탈 행위인데 이것들은 교회 상부층이 혐의 신부의 옷을 벗기는 대신 이 교구에서 저 교구로 옮겨 스캔들을 은폐해 더욱 문제를 키워왔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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