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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방촌 그곳을 다시 걸으며 ~

긴 긴 시간 2013. 6. 17. 02:04

 해방촌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2가동의 대부분과 용산1가동의 일부가 포함되는 지역으로 서쪽 으론 용산고등학교가잇고.남쪽으론남산타워가있다.

쉽게말하면   남산 밑의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다.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또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어 해방촌이라 불리게 되었다. 해방촌 밑으로는 남산 2, 3호 터널이 있다.본래 해방촌 지역은 일본군 제20사단의 사격장이 있던 곳이었다. 해방 후 미군정청이 그 지역을 접수하기는 했지만 통제력이 미치지 못하여 실향민의 차지가 되었다. 북쪽에서 내려온 월남 실향민들은 먼저 한 때 육군형무소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미국관사로 사용하고 있는 일본군 육군관사 건물을 차지했다. 미군정청이 이들을 퇴거시키자 그 위쪽의 사격장에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했다.

 

 

 

해방촌 오거리에서 "예배당과 성당"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예배당은  남산밑 "소월길"을 걷다보면  예배당 윗부분이 보일정도다.

 

 해방예배당의모습

해방촌에는 이태원처럼  많은 외국인은아니지만 현제 적은숫자의 외국인들도  거주하고 있는곳이다.

마을 밑에서 바라보거나 남산위에올라가서 이마을을 내려다보면 시간이 멈춰버린 곳처럼 ~ 정감이 넘치는곳이다.

이곳에 학생들과 여러사람들이 벽화로 색을 바꿔놓았다고해서 한번 걸어봤다.

 

 해방촌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

성당으로 들어가는 골목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건물사이로 보니 약간 멋진걸 ~~^^

 

 해방촌성당

 해방촌 성당이다 . 이성당 외벽에 벽화를 그려놓았는데..자동차가 간신히 지나가는 비좁은 골목이며 성당을 끼고 마을 밑으로 내려가게되는 길이다.

성당 외벽을 보면 벽화가 그려져있고 간단하게 시들이적혀있는 작은 액자들이 있다.

성당밑으로는 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해방촌 마을에 모습

 

 성당 외벽에  양옆을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중간에는 시가 적혀있는 액자들을 걸어놓은 이곳을 "플라워가든" 이라  이름표를 붙혀놓았다.

 

 

 

 

 

  이 벽화로 인해 길옆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음 하는 마음이다.

 

 

출처 : 여행하며 세상의이야기를 담는 블로그
글쓴이 : 또다른 시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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