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리하고 치우기 힘들다.

긴 긴 시간 2015. 9. 6. 23:08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능률이 안오른다.

어제는 보리 산책시키고 씻겼다.

그러면 또 한나절이 지나간다.

싱크대 밑에 더러운 거 좀 닦고 신문지하고

종이 깔고 안쓰는 그릇 버릴려고 옴겼다.

버리기두 힘들다.

그리고 조금만 움직여두 힘들다.

오늘은 나만 산책했다.

또 밀린 빨래하고

아! 마저 일회용 본드로 떨어진 거 붙였다.

아 또 진성 교복 빨았다.

아 마저 돈 안들이고 사는 방법을 생각했다.

아침에 정발산에 가면 국선도 운동을 6시부터 7시까지 한다.

따로 안 배워두 된다.

오늘은 밀린 반찬을 하기로 했다.

멸치 볶음 호두하고 채소 데치고

난 빨리 못한다.

멸치를 그냥 볶으면 빠를 거를

다듬고 또 물에 씻고

다시 볶으니 오래 걸릴 수 밖에

9 월4일 금요일 박명희 전화

9월 19일 토요일 만나기로 약속

맨날 소식없다가 뜬금없이

만나자고 한다.

베란다 좀 치우다 또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