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떻게 시선 뿐이 겠냐고
언젠가 내가 너를 위해서 모든 걸 희생하고 라고 어디선가 메세지가 왔다.
근데 왜 나를 투명인간 취급 하는 거지
흐른 세월이 무색하다.
이산가족으로
휑한 빈 관계에
느낌만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나는 모든 걸 희생 하고 라는 말만으로 살아 갈 수는 없다.
내가 누군가 꼭 필요 할 때 어디다가 전화를 하란 말인가?
내가 힘들 때 내가 전화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가 나를 꾸준히 전화로 컨츄럴 한다고 느껴 질 때
왜 사랑이라고 말하고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안개처럼 행동 하냐고 묻고 싶다.
그런 행동이 상대를 얼마나 막막 하게 하는 지 몰르냐고
모든 걸 다 희생하고 라더니 그게 어떻게 희생인지두 묻고 싶다.
흐른 시간이 한두해 인가.
아마도 기독교 사랑이 2000년 이라서 인간의 한생은 안개처럼 보내다가 구천을 헤메며 찾으라는 말인가?
그러면서 왜 결혼을 할까 모두 다
왜 누군가와 여행을 가고
상대가 박탈감과 외로움에 몸서리치게 만드는 거지
내 손에 들려진 스마트 폰이 이리도 황량 하게 만들고 있나 모르겠다.
대체 어떤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거지
신문기사를 내고
사진을 찍고 플랜카드를 내걸고 회의를 하고
그 사이 조각조각나 있는 사랑의 궤적을 궤메고 있으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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