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인터넷으로 -생각해 보니 전화였던거 같다
언니목소리 좀 앞뒤가 안맞는 소리였던거로 기억 -
너네집에서 잠만 자게 할 수 없냐고
했던거 같다
나랑 제대로 소통 한번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아마도 호원동에 있을 때 같았다.
너무 웃긴다.
왜 놀러 갈 때는 같이 갈 생각이 안나고
구질구질한 일에는 앞뒤 생각없이
부탁할 수있다니
내가 허락하면 그 때는 자신을 드러 낼려고 했나
정말 궁굼하다
다른 사람이 신경쇠약이 되건 말건
익명성을 유지하다가
어떻게 하려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