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225

[스크랩] (1월 25일 화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떠올리면 기분좋은 이름들이 내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겨울하늘을 적셔주는 하얀 눈꽃송이처럼 상쾌하고 기쁜 이름들이 눈보라치는 언덕 꿋꿋한 미루나무처럼 한결같고 믿음직한 이름들이 허름하고 초라한 길일지라도 말없이 토닥여주며 함께 걸어가줄 이름들이 ..

[스크랩] 동지섯달 기나긴밤 팥죽과 함께먹는[분홍 동치미담기]

동지팥죽 먹는날이면 어김없이 짝이되는 동치미 동지날 팥죽을 끓여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여 맛있게 드셨던 겨울 동치미 그광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사랑하는 나의 그리운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며 어릴때 먹어본 달달한 팥죽을 끓여먹을때 필수적인 반찬 동치미.... 쌀쌀해서 얼음이 얼어버릴..

[스크랩] (8월 25일 수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